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4% 오른 2만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연료비 및 전력 구입비 감소가 예상돼 향후 실적 상향이 기대되고 요금 인상 지연 장기화와 올 여름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며 전력 수요가 급증한 탓에 재무 건전성 악화 속도가 가팔라져 하반기 전기 요금 인상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에 외국인과 기관 모두 쌍끌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난 20일부터 전날까지 5거래일 동안 한국전력 주식 1330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이 기간 주가도 15% 가량 올랐다.
호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현 상황이 저점 매수 시점이라고 현대차증권이 진단했다.
한국전력은 6개의 발전회사와 민간발전회사, 구역전기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전력거래소에서 구입해 일반 고객에게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전기판매부문에서는 원자력발전사업부문과 화력발전사업부문에서 생산된 전기는 전력거래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에 판매되고 있다.
기타사업부문으로 발전소설계, 전력설비정비, 전력ICT서비스, 원자력연료가공, 해외전력사업 및 관련 투자사업 등을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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