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32% 오른 9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가 항암 신약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이 위암, 간암에 이어 폐암 치료에서도 효과를 나타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3기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치료한 결과 종양이 완전히 사라지는 완전 반응률(pCR)이 36.8%로 나타났다.
종양 크기의 감소를 비롯해 객관적인 반응을 확인한 환자 비율인 객관적 반응률(ORR)도 86.2%를 보였다. 20.7%의 환자에게서는 종양의 크기가 줄어드는 다운스테이징(downstaging)이 관찰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19명의 환자에서 완전한 암 절제가 이뤄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에 좋은 대안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HLB와 Elevar(LSK Biopharma)는 다양한 신약개발 및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전문회사다.
이 회사의 복합소재사업부는 LifeBoat, 특수선박, GRP 파이프 및 조선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헬스케어사업부는 체외진단의료기기 등을 제조, 판매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및 의약외품을 제조하는 사업부이며 ENG사업부는 LifeBoat & Davit, 특수선박 및 GRP·GRE PIPE를 제조, 판매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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