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9.94% 오른 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암 줄기세포를 표적하는 차세대 항암 면역 치료 기술 전임상 결과를 국제 전문학술지에 게재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면역항암제 시장은 올해 약 24억달러에서 오는 2033년에는 57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이 회사는 암 줄기세포를 표적하는 차세대 항암 면역 치료 기술의 탁월한 전임상 결과를 국제 전문학술지 ‘바이오메디신 & 파마코테라피’(영향력 지수(IF) 7.5)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 항암 면역 치료 기술은 샤페론과 서울대학교 의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이 회사가 발표한 암 줄기세포 표적항원은 대장암,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암의 줄기세포에서 발현되며 암의 증식 및 면역치료의 저항성과 연관된 단백질이다. 연구진은 표적항원을 통해 암 줄기세포를 제거하면 충분한 항암 면역반응이 유도돼 효과적인 항암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샤페론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비임상이나 임상단계에서 기술이전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세계최초로 개발한 GPCR19-P2X7-NLRP3 염증복합체 억제제 플랫폼 및 기존 항체 치료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나노바디 항체 개발 플랫폼을 보유했다.
이중항체를 포함해 다양한 기전으로 확장이 가능한 나노바디를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효과적인 항암 치료제와 진단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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