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18% 내린 5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원재료 매입가격 상승 및 재고평가 손실을 반영해 목표가를 13만원에서 7만 9000원으로 39.2% 내렸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365억원, 영업손실 1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42.6%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원재료 매입에 대한 경쟁심화로 매입가격이 올랐고 과거 매입한 높은 가격의 재고의 원료 투입 및 판매에 따른 손실 증가, 재고 평가 손실 확대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크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헝가리 법인 재가동 및 3공장 가동 시작으로 연말로 갈수록 실적 성장세 전환을 예상한다며 4분기에는 큰 폭의 매출 성장과 함께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성일하이텍은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업체로 코발트, 리튬 등의 핵심물질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사업을 한다.
이 회사는 셀업체 및 글로벌 완성차 OEM업체 중심으로 안정적 수급망 및 거점을 구축했으며 기존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스크랩뿐 아니라 사용 후 전기차, ESG배터리도 원재료로 확보했다.
전처리 공정을 담당하는 리사이클링 파크와 제련 및 제품화를 진행하는 하이드로 센터를 통해 2차전지 리사이클링 관련 일괄 공정을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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