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대행 맡았던 조형래 커뮤니케이션 본부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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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형래 커뮤니케이션 본부장. 사진=SK바이오팜 |
SK바이오팜은 내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개편 및 인사는 이사회 보고를 거쳐 진행되는 것"이라며 "성과를 중심으로 한 프로세스 기반의 조직 구축과 핵심 기능 강화를 골자로 내년 1월 1일 자로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먼저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의 신속한 확보를 위해 기존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분야별로 나뉘어 있던 연구개발(R&D) 조직을 R&D 전략, 기술 소싱 및 분석, 내부 과제 인큐베이션, 전임상 등 프로세스 중심 조직으로 개편한다.
또한 커머셜 기능 강화를 위해 커머셜 본부를 신설, 판매와 유통 전반을 일원화해 미국 시장에서 '엑스코프리' 판매 성장세를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기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본부를 이끌며 직무대행 역할을 수행한 조형래 본부장이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으로 승진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인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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