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53% 오른 9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가 이날 공시를 통해 중동지역에 공사수주 계약 소식을 전한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계약 내용은 중동 지역 선주에 LNG 운반석 4척 공급에 대한 계약이다. 계약금액은 1조4381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8%에 달하며 계약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028년 8월 31일까지다.
삼성중공업은 사업 부문을 조선해양부문, 토건부문으로 구분하고 있다.
조선해양부문은 초대형컨테이너선, LNG선, 원유운반선 등 선박 및 LNG-FPSO, FPU 등 해양플랫폼을 건조, 판매하고 있으며 토건부문은 건축 및 토목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각 사업부문별 매출액 및 매출비중은 조선해양부문 2조1650억원(92.2%), 토건부문 1828억원(7.8%)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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