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0% 오른 1만9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중국발 이커머스 직구 확대 등으로 항공특송과 해상특송 물동량 증가 등이 택배 물량 증가로 이어지면서 택배 생산능력(CAPA) 증설 효과가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iM증권이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2만7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3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69억원으로 3.4% 늘었다며 1년 전보다 실적이 소폭 상승한 요인은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 오픈에 따른 비용 증가로 택배부문 영업이익 감소에도 물류·글로벌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물량 증가로 인한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진은 물류 사업, B2B·B2C 택배사업, 국제특송 및 해외주선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해외 18개 국가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포워딩, 국제특송, Project/Commercial Cargo의 국제운송 서비스를 통해 Global Smart Logistics Solution을 제공한다.
작년 3분기 기준 매출구성은 택배사업 48.88%, 물류사업 40.78%, 글로벌사업 12.45%등으로 이뤄져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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