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96% 오른 1만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하반기 유리기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유진투자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3만3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내렸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653억원, 영업손실은 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7.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1038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을 대폭 밑돌았다.
이처럼 매출액이 시장 컨센서스 대비 큰 폭으로 밑돈 것은 중국 내수경기 침체, 프리미엄 시장 경쟁심화(아이폰 재고소진 위한 가격 할인), 반도체 공급난 이슈 등으로 주요 고객의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라며 수익성도 크게 훼손됐는데 매출 급감에 따른 고정비 부담 상승, 3공장 매출 회복 지연으로 고정비·조업도손실 재평가, 기타 재고손실평가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3분기 예상 매출액은 668억원, 영업손실은 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1.7% 감소하고 영업 적자도 지속될 것으로 봤지만 4분기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성장세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이앤티씨는 휴대폰 부품 생산업체로 1996년 설립돼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강화유리 사업부문과 휴대폰용 커넥터 사업부문으로 구분된다.
강화유리 사업부문은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강화글라스로서 OLED를 보호하는 커버에 적합해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다앙한 IT 디바이스가 확대되고 고품질의 디스플레이 적용이 확대되면서 성장하고 있다.
커넥터 사업부문은 모바일 C-type Interface, Interface, Sim 등을 생산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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