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6.28% 오른 34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세를 걷던 이 종목이 이날 저가 매수세 유입에 껑충 뛰어올랐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들어왔다.
이 회사는 미국 미시간 공장(연 20GWh) 등 현지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생산라인의 일부를 ESS용 라인으로 바꾸기로 했다.
ESS용 배터리 라인을 설치하는 데는 큰 비용과 기간이 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공장의 가동률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미국 정부가 중국 배터리 진출을 막자 LG에너지솔루션 등에 ESS용 배터리 납품을 요청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에서 분할돼 신설됐으며 EV, ESS 등에 적용되는 배터리 제품의 개발,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EV용 배터리의 경우 경쟁사 대비 앞선 개발과 공급 및 높은 에너지 밀도 등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Global 자동차 OEM 대부분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2024년 1분기 기준 세계시장에서 EV용 배터리 점유율 13.6%를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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