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63% 내린 15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백화점과 면세점 부분의 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더디다고 한국투자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목표 주가를 25만원에서 23만5000원으로 내리고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을 전년보다 2.1% 늘어난 1조608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2% 감소한 1178억원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를 각각 3.5%, 16%씩 밑도는 수치다.
중국 경기와 화장품 산업이 예상보다 느리게 회복하면서 한국 면세 사업과 신세계의 면세 사업 회복 또한 더디다며 2분기 신세계 면세점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크게 개선되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세계는 1955년 동화백화점으로 설립돼 1985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돼 매매가 개시됐다.
사업 영역은 백화점사업,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사업, 면세점사업, 부동산 및 여객터미널업, 관광호텔업, 가구소매업으로, 영상컨텐츠사업, 벤처캐피탈사업으로 세분화 됐다.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신세계인터내셔날, 까사미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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