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1% 오른 3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자산 가치가 높아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을 계기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이 전망했다.
또한 자회사 동일알루미늄(지분율 90.4%), 부동산, 자사주(23.2%) 등 풍부한 자산을 보유했다. 부동산 대부분이 유휴 부지로 불용자산 매각 등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현금 활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30%의 주주가치 증대 효과가 나올 것으로 봤으며 주주 운동이 계속되고 있고 이에 따라 회사 측이 자산재평가, 자회사 흡수합병, 자사주 소각 등의 여러 밸류업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정책 발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 회사의 소액주주연대는 올해 두 자릿수의 지분을 확보하고 회사 측의 경영 방향과 저평가 극복방안에 관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DI동일과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섬유소재, 의류, 알루미늄, 플랜트 및 환경, 가구도소매, 화장품 등의 사업을 한다.
의류 제조 DONG-IL VIETNAM, 알루미늄 기업 동일알루미늄, 가구 도소매 업체 디아이비즈 등이 연결대상 종속회사다.
베트남과 이집트 등에도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시화, 반월, 안산 등에 생산시설을 운영한다. 일신방직, 경방, 전방 등이 섬유 부문 주요 경쟁사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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