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16% 오른 15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지난 3일 '리얼 서밋 2024'를 통해 삼성SDS의 인공지능(AI) 비즈니스 모델이 한층 구체화됐다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KB증권이 분석했다.
이 행사에서 기업 고객의 업무에 다양한 에이전트를 도입한 사례들을 발표했다며 이 솔루션과 이들을 관리하는 패브릭스(FabriX) AI 플랫폼에서 가치를 제공, 100여개 기업, 15만명 이상 고객이 이용 중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Azure)에서 FabriX AI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빠르면 내달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AI모델의 자사 적용을 통해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며 삼성SDS는 4098개 업무 프로세스 중 올해 현재 549개 업무(전체 프로세스의 13% 수준)에 생성형 AI를 접목했고 내년에는 969개 업무(전체 프로세스의 25% 수준)가 자동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SDS는 1985년 5월 1일에 설립됐으며 주된 사업은 IT서비스와 물류 2개 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IT서비스는 크게 비즈니스 솔루션과 클라우드&ITO 서비스로 구분된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업 고객에게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부터 마이그레이션, 효율적인 통합 운영까지 End-to-End IT 서비스를 클라우드 위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삼성 관계사의 IT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대외 시장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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