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67% 내린 36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8월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6% 줄었고 3분기 중국 비중이 큰 기업들의 실적 눈높이는 하향이 필요하다면서도 후는 상반기에 이어 3분기도 이커머스 매출 성장에 힘입어 회복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또한 글로벌 마케팅 확대로 이익 레버리지는 제한적이나 더페이스샵, CNP 등 아마존 채널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만큼 필요한 투자라 판단한다며 중국 경기 부양책 발표로 소비 여력이 향상된다면 수익성 회복 가시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7100억원(전년 동기 대비 -2%), 영업이익은 1515억원(+18%)으로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을 9% 하회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LG생활건강은 2001년 4월 LG화학에서 분할 신설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화장품 및 생활용품, 음료 등을 제조,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Beauty 사업부문은 더후, 숨37˚, 오휘, 빌리프, CNP, 더페이스샵(TFS) 등 다양한 럭셔리 및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HDB 사업부문은 동사의 가장 오래된 사업으로서 국내 시장에서 굳건한 1위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