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1% 내린 8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예상보다 낮은 항공 운임 탓에 올해 실적 전망이 좋지 않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내렸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2조1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영업이익 전망치는 2000억원에서 161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는데 이는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또한 국제선 여객 운임 하락 폭이 6%를 기록해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했다며 여행 비수기라 비용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점이 실적에서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제주항공은 2005년 설립돼 정기항공운송사업면허 및 노선개설면허를 취득하고 국내, 국제 항공 여객운송업 및 화물운송업을 하고 있다.
항공운송, 호텔, 항공운수보조 등의 사업을 하며 2023년 말부터 연결기업 편입으로 IT서비스 사업이 매출로 함께 인식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의 대표주자로 국내 총 10여개의 항공사와 경쟁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 고유의 경쟁력을 위해 운영 효율성 극대화와 지속적인 노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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