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49% 오른 2만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항공사의 하반기 비용 부담이 대폭 줄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하나증권이 진단했다.
또한 달러 결제 비중이 큰 정비비, 리스료, 공항관련비 등의 비용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실제 비용 감소 효과는 훨씬 클 것이라며 환율이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비용 감소 효과는 3분기보다 4분기에 두드러질 것으로 봤다.
하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 제주항공(9%), 진에어(3%) 등 주요 항공사 중 성장률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시너지도 장기적으로 기대해 볼 수 있어 현시점에서 매수를 추천했다.
대한항공은 2024년 3월 말 기준으로 총 37대의 여객기를 보유하고 국내 10개 도시와 해외 32개국 89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으며 화물기는 23대를 운항하고 있다.
항공운송사업에 더불어 항공기 설계 및 제작, 민항기 및 군용기 정비, 위성체 등의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무인기 사업을 확대해 스텔스 무인기 기술시범기 개발을 완료하고 무인편대기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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