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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의 '인터플라워:산책자의 공간' 展 화제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0 15: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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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현대적 재료, 독창적화법 '시선모아'

"꽃의 시간이 관람객에 무한한 상상력을 불어넣는 계기 되었으면"

오는 14일까지 갤러리PaL서 전시

독창적 화법으로 한국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안진의(홍익대 동양화과 교수) 작가의 '인터플라워:산책자의 공간' 展이 화제속에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인 재료를 수용하면서 독창적인 화법으로 회화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안진의작가의 이번 전시는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인터플라워:산책자의 공간' 展은 꽃과 꽃 사이, 즉 너와 나처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관계에서 생성되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전시로 주재료인 석채(石彩)의 명징한 발색과 천연안료의 우아한 무게감을 자유자재로 운용하며 캔버스에 담아내고 있다.

또한 시간의 지속을 품은 전시작품 25점에서 작가만의 섬세하고 차분한 붓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꽃에 매료되어 자연에서 소재를 얻고, 작가 자신만의 시선으로 자연과 시간의 흐름, 세상을 보는 시선과 의미 등이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꽃의 아름다움으로 담겨져 있다.

지구상의 꽃들인 듯 하나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자연의 대표성이며 축소된 우주의 풍경으로 작가는 꽃밭에서만이 아니라 꽃이 없는 곳에서도 꽃을 바라볼 수 있는 우리 마음의 서정을 탐닉한다.

안진의 작가는 "작품 속 꽃은 꽃을 잉태하고 자라게 하고 소멸되기도 하는데 마치 우주가 우주를 잉태하고 생명이 생명을 잉태하는 이러한 모습은 눈이 부시도록 찬란한 변주를 보여주는 꽃의 다양한 색으로서 완성된다"며 "작품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 주시는 관객들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또 "꽃 속에서 삶과 우주를 보고 길 위에서 피어나는 시간, 순간에서 영원으로 관통하는 샘물을 길어내는 꽃의 시간이 관람객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진의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색채전공으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내외에서 56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KIAF, Korea Eye, New York Art Expo, Contemporary Istanbul, 광주비엔날레 등 350여 회의 그룹 및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2016 심사위원 선정 특별예술가상(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2012 제 10회 미술세계작가상(주_미술세계), 2011 제 5회 미술인상-올해의 청년작가상(사_한국미술협회), 2005 제 11회 마니프 서울국제아트페어 우수작가상(마니프조직위원회), 1994 제 13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국립현대미술관) 등을 수상했다.

안진의 작가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성곡미술관, 포스코미술관, 신촌연세병원, (주)크라운 제과, 법무법인 태평양, 서울지방경찰청, 주 일본 센다이 한국총영사관, 주 아랍에미레이트 대사관, 청와대 등 국내 주요 미술관과 해외 기관에도 소장되어 있다.

저서로는 <당신의 오늘은 무슨 색입니까>, 공저로 <색채론>이 있다.

한편 안진의 작가의 '인터플라워:산책자의 공간' 展은 지난 5월29일 오픈 했으며 6월 14일까지 갤러리PaL에서 전시된다.(사진 갤러리PaL 제공)

CWN 이성호 기자

sungh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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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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