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89% 오른 18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길어지는 전기차 업황 둔화 탓에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며 목표 주가를 24만원에서 21만원으로 13% 내렸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단기적 주가 반등 신호를 찾기 어렵고 수요 둔화에 따른 물량 감소 해소를 위해 적극 대응한 결과 파워툴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판매 물량이 전 분기 대비 46%, 85% 늘어났다면서도 전기차 부진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지금 단기적인 주가 상승을 꾀하기 보다는 불황 장기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준비해야 한다며 신규 고객 확보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 대내적 노력의 성과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해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됐다.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다.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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