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84% 오른 24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삼성전자와 함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TSMC의 호실적의 영향으로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띤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131.38달러) 대비 2.69%(3.53달러) 오른 134.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AMD(3.87%), 마이크론(4.00%)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42% 급등했다.
이날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대만 TSMC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1조2661억5400만대만달러(약 53조7736억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8% 늘었다고 발표했다. 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2078억7000만대만달러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