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0.34% 오른 7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화장품 소매업체 '울타뷰티'에 투자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한국화장품, 토니모리, 브이티, 한국콜마 등 국내 화장품 종목들도 동반 상승했다.
울타뷰티는 국내의 '올리브영'과 유사한 뷰티 판매·유통 기업으로 국내 화장품 브랜드도 다수 입점해있다.
버크셔가 최근 공시에서 2분기 울타뷰티 주식 69만여주를 매수했다고 밝히면서 울타뷰티의 주가가 지난 15일(현지시간) 11% 급등하는 등 관심이 쏠렸다.
이에따라 국내 증시에서는 이 업체에 입점한 브랜드의 성장 기대감에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상장사들에 자금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장품제조는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을 비롯 1600여 종류를 생산하는 OEM 및 ODM 화장품제조 전문기업으로 한국화장품 등 6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CGMP 인증은 물론 국제규격인 ISO 22716 인증까지 획득하며 글로벌시장에 맞는 기업으로의 개선을 완료했다.
산하 기술개발연구원에서 스킨케어본부, 메이크업본부, 리서치본부와 함께 연구협력팀을 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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