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20% 오른 2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액은 906억원을 기록했다고 미래에셋증권이 밝혔다. 본업 카셰어링 매출액은 증차(+40% YoY) 및 가동률 호조(35.3%)로 인해 24% YoY 증가했다. 플랫폼 부문(주차, 마이크로모빌리티) 매출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2% YoY 증가했다.
‘쏘카플랜’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사업모델 확장은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1분기 쏘카플랜 평균 운영대수는 6800대로 전체 운영차량의 30%(+20%p YoY)를 차지했다. 단기셰어링↔플랜 간 탄력적인 차량배치가 이뤄지며 1분기 가동률 지표는 전 분기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했다.
영업이익은 -108억 원으로 추정치(-30억 원)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수익성 부진의 배경은 중고차 매각 감소, 서비스 인지도 제고를 위한 광고비(72억 원, +248% YoY) 반영이다. 적극적인 마케팅비 지출 기조는 2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쏘카는 카셰어링 서비스 지역을 지속 확대하고 전국 각지에 쏘카존 밀도를 높여 2017년 누적 예약 1000만건을 기록했다.
2018년부터는 전략적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브이씨엔씨, 폴라리언트, 차케어, 모두컴퍼니, 나인투원 등을 인수 및 투자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국내 최장거리 유상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며 국내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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