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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
새마을금고는 올해 최초로 치러질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의 공명정대한 완수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와 함께 건전성 제고와 금고 공동발전 환경 조성, 새마을금고 정체성 확립 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2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시무식을 하고 2025년 새마을금고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 새마을금고가 흔들림 없이 회원과 지역사회 뿌리가 돼 신뢰의 열매를 맺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전국동시이사장선거) 성공적 완수 △새마을금고 건전성 제고 △새마을금고 공동발전 환경 조성 △새마을금고 정체성 확립을 4가지 원칙으로 제시하고, 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3월5일 예정된 전국동시이사장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완료해 새마을금고 가족과 회원 믿음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산관리회사 설립과 내부통제체제 강화, 리스크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신뢰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구심점인 건전성을 높인다는 의지다.
여기에 소외되는 금고 없이 공동성장의 근간을 이루기 위해 영세·농어촌 금고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달라진 시대와 복잡한 경제 상황 변화에 맞게 새마을금고 정체성을 재점검하는 한편, 회원 중심의 초심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김인 회장은 "올해 새마을금고는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져 회원과 지역사회의 진정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원 곁에서 어려움은 같이 나누고 새로운 기회와 행복의 길을 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WN 배태호 기자
b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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