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10% 오른 4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연간 10%대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 등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한다고 대신증권이 밝혔다. 목표가는 5만6000원을 책정했다.
목표가는 올해 EPS(주당순이익) 5629원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10배를 부여한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현대기아향 HEV(하이브리드) 시동모터, 파생EV 구동모터를 납품하는데 올해 HEV 중심의 물량 성장 예상된다며 현대차그룹 HEV 수혜를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GM향 볼트 EV(전기차) 단산 영향은 불가피하지만 현대차그룹 HEV 시동모터 실적 증가, 안정적인 특수사업 성과 통해 매출 감소분 일부를 상쇄하고 마진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SNT모티브는 자동차의 친환경 모터, 계기판, 샤시, 에어백 등 핵심부품과 소구경 화기류(소총, 권총, 기관총 등) 등 방산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자동차부품은 기술력 및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Tier-1으로서 세계 각국의 GM을 비롯해 현대차·기아, PSA푸조-시트로엥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한다.
특히 친환경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의 구동모터 핵심부품은 지속적인 공급이 증가했다. 방산 역시 안정적 매출을 시현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