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 주민홍보모델과 박준희 구청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관악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관악구가 올해 최초로 주민홍보모델을 선정하고 지난 24일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주민홍보모델 위촉은 모든 정책과 사업의 주인공인 주민이 지역을 홍보하는 것이 지역 특색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구는 지난 2월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또는 재직 중인 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한 결과 총 86명의 주민이 지원해 그 중 끼와 열정이 넘치는 25명이 주민홍보모델로 최종 선발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홍보모델은 다양한 주민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세대(△미취학아동 △학생 △청년 △중‧장년 △어르신)를 대표하는 5명씩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홍보모델의 활동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앞으로 주민홍보모델은 구의 주요 사업과 행사 등 구정 소식을 알리는 각종 홍보물의 주인공으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홍보 파급력이 높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와 영상 제작에도 모델로서 참여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구의 주인공인 주민 여러분이 구정 홍보에 함께하시게 돼 구청장으로서 매우 기대가 되고 기쁘다“며 ”구민을 대표하는 홍보모델로서 소중하고 뜻깊은 추억을 많이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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