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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4 15: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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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통해 균주 다수 확보…세계 첫 상용화
▲ 지난달 27일 열린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강승현 코스맥스비티아이 R&I 유닛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마이크로바이옴랩 연구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스맥스

코스맥스는 미생물 바이오 테크 기술력으로 '2024 대한민국 기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산자부가 매년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우수한 혁신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공이 큰 기업 및 기술인의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되는 시상식이다.

코스맥스는 이번 시상식에서 피부 미생물의 과학적 특성을 규명하고 생물 전환 수단으로서의 우수한 가치를 발굴하고 다양한 사업적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1년 처음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시작해 세계 최초로 피부 상태 개선에 효과적인 미생물(코드명 Strain CX)를 발견했다. 이후 2019년 상용화에 성공한 뒤 2022년에는 이전 세대보다 광범위한 피부 개선 효능을 가진 2세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KERA-3)을 발견했다.

이 기술력은 화장품 효능 물질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각종 파생기술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미생물 유화 시스템 & 생물 전환 공정 기술'이 대표적이다. 현재 화성시 화이트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컨소시엄을 통해 실용화 및 상품화를 진행 중이다.

통상 화장품 생산 시 필수 공정이 화학 계면활성제를 이용해 수성 원료와 유성 원료를 섞는 유화 공정이다. 이에 반해 코스맥스가 개발한 천연 유화 시스템은 계면활성제 없이 미생물이 원료를 섞어 유화물을 만드는 공법으로, 화학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순수 천연 화장품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공정이다.

이밖에 미생물의 피부 장벽 개선 효능을 극대화해 의료기기인 창상 피복재(MD 크림) 소재도 개발했다.

코스맥스는 10년 이상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해 미생물 균주 3000여종, 특허 99건 등 다양한 유무형 자산도 확보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는 자사 초격차 기술력의 핵심 축"이라며 "지속적인 연구 성과 누적을 통해 화장품은 물론 융합 분야에서도 사업적·학술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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