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친환경차 302만대 판매…수출 33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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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는 자사 글로벌 브랜드 가치가 13조8500억원에 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BYD코리아 |
[CWN 윤여찬 기자]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BYD코리아는 자사 브랜드 가치가 13조8500억 원에 달한다고 17일 밝혔다.
BYD는 데이터·분석 기업 칸타가 최근 공개한 ‘2024 칸타 브랜드Z'의 가장 가치 있는 글로벌 브랜드 보고서에서 브랜드 가치가 100억5400만 달러로 평가되며 자동차 부문에서 2년 연속 글로벌 10대 자동차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BYD는 자동차·철도·신에너지·전자 등 4대 주요산업 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한 해 친환경차 판매량은 302만대를 넘어섰고 수출은 전년 대비 334% 증가했으며 누적 판매량은 760만대이라고 밝혔다.
BYD는 올해 5세대 DM(듀얼모드) PHEV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동시에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공격적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24 UEFA 유럽 축구 선수권대회 공식 파트너십을 비롯해 코파 아메리카 2024 등 지역 파트너사로 활동 중이다.
CWN 윤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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