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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 4차 심사 발표..."방향제·탈취제·제거제 첫 선정"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9 15: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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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올해 네 번째 심사 결과
▲ 2024년도 제4차 화우품 선정 대표 품목. 사진=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지난 8일 제4차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화우품)' 심사를 거쳐 총 6개 기업의 28개 제품을 신규 '화우품'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우품 심사는 기업·시민사회·정부가 협력해 생활화학제품의 유해물질 사용 저감 기준을 마련하고, 기업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여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녹색소비자연대가 운영하며 노동환경건강연구소·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원한다.

이번 4차 심사에서는 △전 성분에 대한 원료 안전성 등급 확인 및 심사 기준 적합성 검토 △원료공급망 확인 △영업비밀물질, 비의도적 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토 △제품 제조 공정 현장 평가 △제품안전관리를 위한 기업의 노력 등 기술 심사를 통한 종합 평가가 이뤄졌다.

협의회에 따르면 심사 결과 6개 기업의 28개 제품이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2021년부터 도입 이후 현재까지 100개 제품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방향제·탈취제·제거제 품목이 최초로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알레르기 유발 가능 물질의 총 함량이 0.01% 미만이어야 한다는 심사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웠던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준비기업들이 상반기 동안 공급망과 협력하며 안전한 향료와 레시피를 개발한 결과물이다.

신규로 선정된 대표 제품에는 데시존의 '에어밤 무향', 불스원의 '레인오케이 유막제거 이지그립', 와니라이프의 '셀클린즈 디퓨저' 14종, 피죤의 '숯 습기제로', 향기 만드는 가게의 '골든베이 디퓨저', 지원상사의 '소다버블 중성세탁세제' 등이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기존 화우품 중 유효기간 만료 예정인 제품에 대한 갱신심사가 진행됐다. 심사는 제품의 시험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 성분과 원료의 처방 변경 여부 등 선정 당시와 현재의 변경 사항을 사전 확인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안전확인대상 신고증명서와 대조 등을 진행했다.

심사 결과 메디앙스의 '비앤비 비건 섬유세제', 불스원의 '물없이 바로쓰는 부동액', 크린하우스의 '노브랜드 서랍장&신발장용 습기제거제', 라이온코리아의 '참그린 참 깨끗한 과탄산소다', 이마트의 '노브랜드 물걸레청소포' 등 10개 제품이 적합판정을 받았다. 적합 판정을 받은 신규 제품과 갱신 제품들은 겉면 또는 첨부문서에 올해 새롭게 도입된 화우품 마크를 표시해 판매할 수 있다.

전인수 협의회 이사장은 "이번 심사에서 방향제와 탈취제와 제거제 품목이 처음으로 포함된 것은 안정성을 대폭 강화한 성과"라며 "민관산 협력 모델인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심사 기준과 심사 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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