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28% 내린 3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는 이 회사가 주력 품목인 필러를 앞세워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성장세를 보인것에 대한 기대감을 높게 갖고 있다.
이 회사의 필러 사업은 시장에서 우호적인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교보증권이 밝혔다.
2분기 매출은 459억원, 영업이익은 131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3%, 14.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119억원)은 262% 늘었다. 매출 463억원, 영업이익 138억 수준을 예측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했다고 봤다.
특히 최근 보툴리눔 톡신의 수출 호조로 높은 관심을 받는 미용 주사제 시장에서 필러를 앞세워 시장 기대치를 충족한 이 회사가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진단했다.
휴메딕스는 2003년 2월에 설립돼 인체에 높은 안전성을 가진 생체 적합성 히알루론산 응용핵심 원천기술을 활용한 필러와 관절염치료제를 국내 및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러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의약품, 의료기기, 원료생산 뿐만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주력 제품군은 고분자 소재인 히알루론산(HA), PDRN을 이용한 전문의약품을 생산, 판매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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