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분 현재 7.05% 오른 987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오름세는 미국 내 강력한 오프라인 점포망을 기반으로 수출액 증가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 인디 화장품의 미국 온라인 플랫폼 침투가 이미 본격화한 가운데 이 회사의 아마존 매출 비중은 전체 미국 수출의 20% 수준이라고 흥국증권이 분석했다.
또한 이 회사는 미국 내 한국 화장품 시장 점유율을 대폭 늘리고 중장기적 고성장세를 확보하려면 결국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유통망으로의 확장은 필수라며 오프라인 경쟁력이 미국 수출 증대로 이어지며 전사적으로 영업 이익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올해부터 오는 2026년 예상 미국 수출액은 193억∼482억원으로 추정하며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6년 60% 수준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니모리는 2006년 7월 설립된 화장품 브랜드샵 전문기업으로 기초 및 색조 화장품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이 회사와 11개의 연결회사를 통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반려동물 간식의 제조 및 판매와 신기술사업금융업을 한다.
프랑스 '이브 비건'에서 인증받은 '백젤 아이라이너Z'와 100% 재활용 가능한 무라벨 용기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