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 그리웠다...자신의 끼 표출할 수 있어 좋아
틱톡 70만 팔로워 보유...'헬짱남매' 헬스 콘텐츠 출연
연기나 가수 분야 관심 많아...작곡 공부해 앨범 발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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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에서 레이싱모델로 변신한 이지현. 사진=이은재 기자 |
[CWN 이성호 기자] 이지현이 레이싱모델로 첫 선을 보였다.
이지현은 지난 6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인제 모빌리티 페스티벌'로 개최된 KSR(코리아스피드레이싱) 개막전에서 레이싱모델로 데뷔했다.
이지현은 "레이싱모델로 활동하게 돼 설레였다"며 "치어리더와는 차이가 있다. 치어리더는 팬들과 함께 호흡하지만 레이싱모델은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며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지현은 또 "오프라인에서 활동이 정말 그리웠다. 2~3년 만에 공식적인 행사를 하게 돼 기뻤다"며 "레이싱모델로 제가 가지고 있는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현은 연예계 진출에 관심이 많았지만 여의치 않아 치어리더로 활동하게 됐다.
이지현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야구 축구등 다양한 종목에서 치어리더로 바쁜 일상을 보냈다. 무대에 서는 게 재미있고 좋았다"며 치어리더 생활에 만족을 했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더욱이 코로나 때 텅빈 관중석에서 응원할 때는 정말 힘들었다고.
이지현은 치어리더 활동을 하면서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 자기 개발을 이어갔다.
2022년 치어리더 생활을 그만둔 이지현은 본격적인 크리에이터로 변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존재감을 키워 나갔다.
특히 틱톡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이지현은 현재 7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는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운동 도전기 '헬짱남매'라는 헬스 콘텐츠에 출연하며 DJ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1년전부터는 크리에이터 회사(순이엔티) 소속으로 보다 활동 폭을 넓혀 가고 있는 중이다.
이지현은 "제가 욕심이 많다.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보고 싶다. 연기나 가수 분야에도 관심이 많다"며 "작곡도 배우고 있는 만큼 직접 곡을 써서 앨범을 낼 생각이다. 다재다능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이지현은 새롭게 시작한 레이싱모델에 당분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지현은 “레이싱모델은 자신의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할 수 있는 것 같다”며 “다른 활동도 중요하지만 레이싱모델로 존재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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