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4분 현재 23.93% 오른 347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이 회사가 작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해 매각 작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손보는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영업이익 3963억원, 당기순이익 30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46년 회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이은호 대표는 “새 회계제도에 맞춘 체질 개선을 통해 회사가 역대 최대 실적뿐 아니라 향후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손해보험은 대한화재해상보험으로 설립된 손해보험사로 2008년 롯데그룹에 편입됐으나 2019년 최대주주가 빅튜라(유)로 변경됨에 따라 기업집단 롯데에서 제외됐다.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보험상품을 개발하고 녹색사업장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글로벌 주요 환경 이슈에 대응한다.
안정적 자본건전성의 기반을 구축해 신용평가사가 실시한 보험금 지급 능력 평가에서 A등급(안정적)을 획득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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