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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시스 |
28일 의원실에 따르면, 국민의힘 초선 전원이 참여하는 공부모임은 지난 6월 출범해 △'재판을 받는 피고인이 대통령이 될 경우 재판이 중단되는가' △저탄소 대전환 시대에 신재생 에너지가 실질적 해답이 될수 있는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부모임에선 고 의원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다. 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인 그가 '반도체와 AI의 역사'부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현황 및 전망'까지 산업 전반에 대해 짚어보고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오랜 시간 이어져 오는 가운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기술'과 이에 따른 '산업발전'이 가져다 주는 일자리, 경제력, 국력이다"면서 "최근 AI가 촉발한 기술과 환경의 변화에 따른 '반도체 산업의 재편 과정'이 우리에게 변곡점으로 다가온 만큼 이번 공부모임을 통해 변곡점 이전의 반도체 역사를 살펴보고 다가오는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 의원은 지난 6월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어 9월에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선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대상으로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지원 필요성'에 대해 질의를 하는 등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입법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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