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2분 현재 4.32% 오른 1만954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IT 수요 및 반도체 출하량 회복이 예상보다 더뎌 실적과 목표주가를 내린다고 NH투자증권이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3만1000에서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특히 스마트폰과 PC는 인공지능(AI) 기대감에도 미국을 필두로 한 글로벌 소비 둔화 영향을 받고 있다며 수요 회복 트렌드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다 단기적으로는 북미 스마트폰 신모델 판매 부진, 중화권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PC 회복 지연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흑자전환해 71억원을, 내년엔 6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영업이익은 전방 수요회복이 기존 추정보다 완만할 것으로 예상해 직전 전망 대비 24.2% 내렸다.
심텍은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 회사로 2015년 8월 재상장했으며 분할 전 회사인 심텍홀딩스의 인쇄회로기판 제조사업부문 일체를 한다.
글로벌 Big 4 메모리 칩 메이커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Big 5 패키징 전문기업 ASE, Amkor 등을 고객사로 확보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 중이다.
이 회사의 제품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선도기술인 패턴 매립형 기판(ETS)은 2016년 세계일류화 상품에 지정된 바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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