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 현재 22.01% 오른 8만87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급등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원료인 리튬(Li)이 매장된 카자흐스탄 광구 4곳의 채굴 우선권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질자원연)이 획득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동카자흐스탄 바케노의 리튬 페그마타이트(광물을 함유한 암석) 부존지역 광구 4곳의 채굴 우선권을 한국이 가져가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날 언론보도를 통해 밝혔다. 현재까지 한국과 카자흐스탄이 공동으로 지질조사를 한 결과 이들 광구에 묻혀 있는 리튬의 가치는 142억달러(한화 약 19조원)에 달한다.
이에 이 회사가 주목받고 있다. 지질자원연은 지난 2022년 '태백-삼척-봉화지역 면산층 티타늄-철 광상 자원 개발 및 확보를 위한 조광권자 모집 공고'를 냈는데 당시 경동인베스트 자회사인 경동이 면산층 티타늄-철 광상 공동개발 협력 체결을 한 바 있어 양 조직 간 협업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경동인베스트와 그 종속회사(이하 연결실체)의 연결부문인 사업부문은 서로 다른 사업과 용역을 제공하는 전략적 사업단위다.
지주사업 및 부동산임대를 하는 지주사업부문, 종합·전문건설업 및 창고보관 및 복합주선 사업을 하는 플랜트 및 물류 사업부문이 있다.
또한 전기발전 사업을 하는 전기발전 사업부문, 광업·자원개발·광산관련 서비스를 하는 전기발전 사업부문과 종합·전문건설업을 하는 건설 사업부문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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