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 현재 1.12% 내린 4만8750원에 거래하고 있다.
톡비즈의 매출 추정치 하향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6만8000원으로 9% 낮추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한국투자증권이 밝혔다.
카카오 커머스의 회계 인식방법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톡비즈의 매출 추정치를 8.2% 하향했으며 주요 상장 자회사의 주가 하락에 따른 지분가치 감소분 또한 반영했다며 광고 커머스를 제외한 사업부들의 성장성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국면인만큼 이를 반전시킬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1분기 매출액은 1조9700억원, 영업이익 110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커머스와 광고 모두 전년동기대비 성장을 이어가겠지만 광고 비수기 영향으로 4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봤다.
엔터프라이즈 등 신사업의 구조조정으로 인건비 부담이 줄고 마케팅 또한 최대한 제한적으로 집행하고 있으나 신규 데이터센터 가동으로 감가상각비가 200억원 증가하는 점은 부담이라고 진단했다.
카카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동의 혁신을 가져오고 있는 카카오모빌리티, 금융습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카카오페이에 투자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픽코마, 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콘텐츠 사업에 대한 역량 역시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1위 유료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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