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김호중, 먹방쇼...＂에피타이저는 살 안 져, 야채랑 먹으면 돼＂폭소유발

김호중 '사당귀' 1년8개월만에 출연...전현무 재회 티키타카

▲사진=KBS 2TV '사당귀'

[CWN 이성호 기자] 김호중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1년 8개월 만에 복귀한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당귀'에서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전현무의 재회에 대해 이야기 한다.

김호중이 '사당귀' 출연진과 재회하게 된 기쁨도 잠시 전현무와 손절을 선언한다고 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호중은 "현무 형을 오랜만에 뵙는데 몸이 좋아지셨더라"라며 "이제는 과감하게 상의 탈의도 하고 심지어 쫄티도 입고 다니더라"며 달라진 전현무의 비주얼에 놀라워한다.

급기야 김호중은 "이제 우리 과라고 할 수 없다"라며 빅 사이즈에서 일반인 사이즈가 된 전현무에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낸다.

김호중은 "평상시에 현무 형 SNS를 자주 염탐한다"라는 고백과 함께 "현무 형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어 비슷하게 바꿀지 고민 중"이라면서 여전한 현무 바라기 면모를 드러내 전현무의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전현무는 4kg 감량 성공의 어메이징한 소식과 함께 "보디 프로필 준비 중인데 나이가 드니 뱃살은 잘 안 빠진다"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콘서트를 앞두고 다이어트를 선언한 상황이지만치팅데이라는 이름 아래 먹방쇼가 공개되자 출연진 모두 "다이어트한다고 하지 않았어요?"라며 의문을 제기한다고.

이에 김호중은 "에피타이저는 살이 안 찐다, 야채랑 같이 먹으면 된다"라는 자기합리화를 잠자코 듣던 전현무는 "어쩜 말하는 게 나랑 똑같냐?"라며 웃음보를 터트린다.

한편 KBS2TV '사당귀'는 31일 오후 4시40분에 방송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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