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LG이노텍, 애플 AI 아이폰 수혜주 기대감에 매수 몰려 주가 ′신바람′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현재 2.13% 오른 23만95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의 인공지능(AI) 아이폰의 수혜주가 될 것이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이어지며 10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애플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주당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에 상승동력으로 작용했다.

이 회사는 카메라 모듈 사업을 담당하는 광학솔루션 사업부가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광학솔루션 사업부 매출은 고객사인 애플에서 주로 나온다. 주가가 애플의 실적, 특히 아이폰 판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배경이다.

LG이노텍 및 연결실체는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사업부문의 총 3개 사업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Camera Module, 반도체기판, Tape Substrate, Photomask, 모터·센서, 차량통신, 전자부품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다.

해외 판매망으로는 미국, 대만, 중국, 일본, 독일에 판매법인 및 지사가 설립돼 있으며 판매 및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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