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0.74% 오른 43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가 제1호 랩자체개발테스트(LDT)인 알피피 에센셜(RPP Essential)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출하에 나선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국내 진단기업 최초의 LDT 판매로 이 회사의 글로벌 진단 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 관계자는 "경영권을 인수한 루하프라이빗에쿼티의 '클리아랩 인수를 통한 K-진단 플랫폼' 전략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LDT 도입으로 양질의 진단 제품에 대해 원가 절감을 이루고 수익성 극대화와 신규 성장동력 확보 모두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랩지노믹스는 2002년 설립돼 체외진단서비스와 진단제품 개발업을 하는 기업이다. 코넥스 시장에서 2014년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했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BI 플랫폼 기반 암 진단검사 서비스 'CancerSCAN'과 국내 최초 NGS 기반 NIPT 산전 기형아 검사 서비스 'MomGuard' 등을 제공 중이다.
연결대상 회사로 벤처창투기업 진앤투자파트너스를 보유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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