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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獨, 기초과학 발전 위해 전략적 협력 강화 나서

서종열 / 기사승인 : 2024-04-11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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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막스플랑크 센터 설립 추진 등 한국·독일 간 연구 협력 본격화
▲패트릭 크래머 독일 막스플랑크협회 신임 회장. 사진=막스플랑크협회 홈페이지 캡처

[CWN 서종열 기자] 기술강국으로 잘 알려진 독일과 우리나라가 기초과학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학술교류부터 인재 양성, 공동연구센터 설립에 이르기까지 기초과학 연구 협력을 확대키로 합의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회(MPG)와 한국의 기초과학연구원(IBS),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글로벌 과학리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패트릭 크래머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회 회장, 크리스티안 도엘러 부회장, 요아킴 스파츠 단장, 노도영 한국의 IBS 원장, 윤동훈 연세대 총장, 천진우·김성기 IBS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 대표 기초과학 연구기관은 △전략 분야 발굴·협력 △연구시설 공동 활용 △젊은 연구자 육성 등 기초과학 분야에서의 연구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나노의학 분야의 공동연구 허브 및 인력양성 체계 구축을 통해 IBS-막스플랑크 센터(Max Planck Centers)의 한국 설립까지 협력 범위와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 독일 연구기관의 글로벌 과학 리더가 모여 인류 사회를 위한 과학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한편, 양국 기초과학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전략 방안 논의 및 MOU도 체결됐다. 

포험에 참석한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한국은 ‘호라이즌 유럽’ 가입 등 유럽과의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한국과 독일이 전략적 연구 협력을 확대하여 양국의 과학기술 역량과 우호를 증진하고 나아가 인류 난제 해결에도 함께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IBS와 포럼 및 MOU 체결에 나선 막스플랑크센터는 독일 MPG가 자국 외 해외 기관들과의 긴밀한 연구협력을 위해 설치해 운영 중인 연구센터로 현재 9개국 17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동아시아지역에서는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센터가 유일하다. 

CWN 서종열 기자
seojy78@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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