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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절녀' 된 배우 김재경. 사진=나무엑터스 |
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배우 김재경이 비밀리에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재경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6일 "김재경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지난 여름 직계 가족이 참석한 자리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배우자는 비연예인"이라면서 "비연예인이라는 점을 존중해 식은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김재경은 배우로서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인생의 새 챕터를 시작한 그에게 축하와 따뜻한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재경은 지난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 뒤에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몬스터', '라이프 온 마스', '악마판사' 등에 출연했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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