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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 융합학부가 5일 학술정보관 6층 소회의실에서 K-콘텐츠 전공 산학협의체 ‘K-Contech SK Hub’ 발족식을 가졌다. 사진=성결대 제공 |
경기 안양시 소재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융합학부는 지난 5일 K-콘텐츠 전공 산학협의체 'K-Contech SK Hub' 발족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K-Contech SK Hub’는 성결대와 협력 기업들이 K-콘텐츠 기획·제작,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 정부 프로젝트 수행, 신기술 융합 연구 및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성결대학교는 이번 발족식을 통해 K-콘텐츠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식 성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윤경 주임교수, 한상필 특임교수 등 학교 관계자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11개 기업 대표, 그리고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김상식 성결대 총장은 축사에서 “이 협의체는 숙원사업인 K-콘텐츠 전공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산업체와 대학이 힘을 모아 우수한 성과를 내고, K-콘텐츠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학교는 이 협의체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발족식에서는 ㈜아이오플래닝 강진구 대표, ㈜나인이즈 조용로 대표, 센트럴월드뉴스(CWN) 박승호 회장, ㈜마인드브리지 이현석 미디어총괄이사, 스토리에이지㈜ 김병묵 대표, 안녕 블레스 인도네시아의 빌리 보이 산토스 CEO를 비롯한 국내외 30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또한, ㈜정금로지스틱스 이현진 대표는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비전 발표에서 한상필 특임교수는 △선순환 구조 구축 및 가치 창출 △기술사업화 협력 △문화콘텐츠 경쟁력 강화 및 인재 양성 △글로벌 프로젝트 추진 등 4대 목적을 설명하며 “산학협의체를 통해 선순환 구조와 기술사업화 협력을 기반으로 K-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CWN 주진 기자
jj7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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