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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왼쪽)과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토스뱅크 사옥에서 ‘대구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토스뱅크) |
[CWN 배태호 기자]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지역소상공인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지역소상공인에 대한 정책금융을 늘려 지역 상권을 살리고, 이를 통해 저출산 극복에 힘을 보탠다는 의지다.
토스뱅크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토스뱅크 본사에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와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토스뱅크는 대구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총 15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대표자의 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대구시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토스뱅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보다 확대된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앞서 부산, 서울 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서 대출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향후 다양한 지역의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구 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비대면으로 보증서 대출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금융 모델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CWN 배태호 기자
b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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