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헬스·PT로 몸 만들어...항상 준비
사극이나 시대극서 액션 연기 도전해 보고파
첫 영화 촬영 끝내...색다른 캐릭터 기대
현재 뮤지컬 '크럽 드바이'로 관객들과 만나
![]() |
▲신주협이 '졸업'을 통해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이은재 기자 |
[CWN 이성호 기자] 화제속에 종영한 tvN 토·일 드라마 ‘졸업’에서 최승규로 분해 무공해 눈웃음과 다정함으로 연애 세포를 자극한 신주협이 연기자로서의 또 다른 도전을 선언했다.
신주협은 '졸업'을 통해서 다양하고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신주협은 "작품을 하면서 굉장히 편하게 한 것 같다. 감독을 비롯해 좋은 선후배들과 같이 연기를 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졸업'에서 처음으로 러브라인 있는 멜로 연기를 했다. 정말로 값지고 큰 경험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신주협은 방송 초기와 후반부의 캐릭터 변화에 대해 "극초반에는 날카로운 눈빛과 말투로 냉미남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중반부가 넘어가면서 무공해 다정한 모습으로 변한 것 같다. 다행히 시청자분들이 소주연과의 케미를 이쁘게 봐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종영 후 현재 뮤지컬 공연 중인 '크럽 드바이'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신주협은 뮤지컬로 정식 데뷔했다. 또한 연극을 통해서 다양한 캐릭터를 체험했다.
이후 웹드라마와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다.
'졸업'을 통해 신주협이라는 배우가 시청자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했다.
신주협은 "드라마가 중반부 넘어 소주연과의 밀당을 하면서 부쩍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신주협은 드라마 종영 후 헬스와 PT로 꾸준히 몸을 만들고 있다.
신주엽은 "보기와는 다르게 단단한 몸을 가지고 있다. 5년전부터 현대무용을 배워 몸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일이 없는 날에는 헬스와 PT로 시간을 할애한다"며 "어떤 배역이 주어질지 몰라 항상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주협은 사극이나 시대물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의욕을 비췄다.
그는 "다양한 캐릭터를 해 왔지만 사극이나 시대극은 해 보지 못했다. 기회가 주어지면 꼭 해보고 싶다"며 "물론 현대극보다는 힘이 들겠지만 잘 해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신주협은 또 "그동안 꾸준히 운동을 해 왔고 또 몸 쓰는 일을 좋아하다 보니 액션도 소화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신주협은 최근들어 영화를 비롯해 드라마에서 섭외가 이어지고 있다고.
신주협은 "감사하게도 작품이 예정돼 있다"며 "첫 영화 촬영이 끝난 상태다. 영화가 언제쯤 개봉될지는 모르겠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예정된 작품과 영화에서의 캐릭터도 신주협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신주협은 “드라마 ‘졸업’을 통해 사랑스럽고 예쁘게 봐줘서 감사하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서 인사 드릴 것 같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뮤지컬 연극 드라마 영화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신주협의 행보가 주목된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