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8분 현재 5.29% 오른 358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 웹툰 사업이 빠르게 성장해 올해 영업이익의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NH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지난 2022년 7월 오픈한 일본 플랫폼(탑코 재팬)의 가입자가 작년 3월 50만명에서 올해 2월 200만명을 넘었고 연말 목표치가 350만명이라며 탑코 재팬의 트래픽 성장 덕에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매력이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51.8% 늘어난 291억원으로 관측된다며 카카오의 '픽토마' 등이 한국 모기업의 웹툰 매출액을 넘은 만큼 장기적으로 탑코 재팬의 성장률이 한국 서비스를 압도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탑코미디어는 2007년 2월 6일에 설립됐으며 2013년 11월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 웹툰 유통 및 플랫폼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전세계 최대 규모 만화시장인 일본에 웹툰을 유통하는 유통사업과 자체 플랫폼인 탑툰재팬을 운영하고 있다.
오랫동안 웹툰 자체능력과 웹툰 플랫폼을 운영한 모회사 '탑코'와 웹소설플랫폼을 운영하는 '메타크래프트'를 계열회사로 두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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