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간 업무 협조·신속 대응 등 효율적 현장 행정 실현 가능
전성수 구청장 “더 나은 근무 환경 조성…직원 행복=주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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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 행정 전화 앱 현재 화면→보완 후 화면. 이미지=서초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서초구는 직원들이 사용하는 행정 전화 앱에 여러 기능을 추가한 신규 버전을 다음 달 1일에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정 전화 앱은 시공간 제약 없이 모바일로 서초구 직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직원 연락망 앱으로, 이번 기능 개선은 모바일 전자정부의 확대 추세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업무 공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조직도 및 연락처 확인만 가능했던 기존 행정 전화 앱에 행정 포털 게시판을 연계하고 구내식당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및 휴대전화 분실 시 로그인을 차단하는 기능 등을 추가했다. 이제 서초 행정 전화 앱에 접속하면 △조직도는 물론 △업무 공지 △식당 메뉴 △구내식당 혼잡도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구는 이번 행정 포털 게시판 연계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업무 공지를 확인할 수 있어 긴밀한 업무 협조 및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더욱 효율적인 현장 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행정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각종 아이디어 사업을 발굴해 더 나은 모바일 근무 환경을 지속 만들어 갈 것”이라며 “동료들이 신나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계속해서 조성해 직원들의 행복이 곧 주민 행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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