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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티피씨, 최대주주 변경 주식양수도 계약 해지에 주가 '와르르'

최준규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1 13: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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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N 최준규 기자] 해성티피씨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3분 현재 25.61% 내린 82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이같은 약세는 이 회사가 그린월드 외 4인과 체결한 최대주주 변경 주식양수도 계약이 해지됐다고 이날 공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양수인의 양수도계약 잔금 미지급으로 인한 계약 해지"라고 말했다.

해성티피씨는 설립 초기인 1991년(개인회사, 1997년 법인 전환)부터 현재까지 오직 감속기 한 분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감속기 및 Gear의 설계, 제조 전문기업이다.

수직 및 수평 이동수단인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핵심부품인 승강기용 권상기(감속기)를 생산한다.

확보하고 있는 특수감속기의 설계 및 제조기술을 제조로봇용 고정밀 Cycloid 감속기, 풍력발전기용 Cycloid 감속기 등 연관분야로 확대 적용해 신규사업을 확장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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