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좌)와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이 전날인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에서 고령층 등 서울시민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가진을 찍고 있다. 사진=토스뱅크 |
토스뱅크는 전날인 27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사옥에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하 서울교육진은행)과 고령층 금융 교육 지원 업무협약고 이같이 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사기 범죄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변화된 금융 환경 속에서 손쉬운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토스뱅크가 한 발 앞서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와 한용진 서울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뱅크와 서울교육진흥원은 고령층의 안전한 금융 생활에 필요한 교육 서비스 전반에 대한 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금융사기의 최신 사례와 피해 예방 수칙 등을 공유한다.
더 나아가 본격화된 비대면 금융환경 속에서 노년층을 비롯한 서울시민들이 금융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협약식에서 "금융은 우리의 일상과 맞닿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지만,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비대면의 속도가 빨라지며 대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교육 취지를 설명했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도 "고령층을 비롯한 서울시민들에게 금융과 경제에 대해 쉽게 배우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토스뱅크, 두 기관이 전문성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성공적인 협력사례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토스뱅크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 금천구 소재 서울시민대학 모두의학교 캠퍼스를 찾아 올해에만 두 차례에 걸쳐 70대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교육 요청이 지속적인 관계성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은행의 사업적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소외 계층 없이 더 많은 이들을 포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강화하고,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