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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지근린공원 황톳길. 사진=구로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구로구가 연지근린공원 황톳길에 야간조명을 설치한다.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편의를 위해서다.
23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새로 조성된 연지근린공원 황톳길은 편백숲과 어우러져 운영 1개월여 만에 하루 평균 400명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460m 길이로 출발지에는 세족장이 설치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편백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느끼며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야간조명이 없어 해가 지고 어두워진 후에는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1억원을 투입해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오는 10월부터 황톳길 주변의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을 따라 가을밤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문 구청장은 “야간조명 설치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연지근린공원 황톳길이 더욱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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