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이전법과 함께 타결되도록 최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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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부산시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CWN 주진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29일 여당 신임 원내지도부를 만나 22대 국회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등 지역 현안을 최우선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을 만났다.
박 시장은 추 원내대표에게 "글로벌 허브 도시특별법이 21대에서 하기로, (추 원내대표가) 정부에 계실 때 추진한 건데 넘어가게 돼서 시간을 미룰 수가 없다"며 "빨리 해주십사 여야 원내대표님께 부탁드리러 왔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도 "부산의 재도약을 위해서 의원님들하고 상의해서 좋은 법안으로 만들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시장은 면담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관련해 "민주당도 이번 총선뿐 아니라 부산에서 선거를 치러야 해서 부산시민들 여망을 마냥 외면할 수는 없다"며 "저희로선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과 산업은행 이전법 동시에 타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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