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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 고단했던 삶의 마무리 “슬픈 해피엔딩(야한(夜限) 사진관)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3 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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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절하고 가슴 아픈 연기에 호평 이어져
▲서지훈. 사진=지니 TV 오리지널 ‘야한 사진관’ 캡처

[CWN 이성호 기자] 배우 서지훈이 ‘야한(夜限) 사진관’으로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셨다.

서지훈은 극중 태어나자마자 교회 앞에 버려져 보육원에 살다 택배 기사로 일하며 8년 만에 대학 졸업을 앞두고 죽음을 맞이한 ‘윤소명’역을 맡았다.

지난 6화에 다시 등장한 소명은 깜짝 놀라며 잠에서 깨 여기가 어디냐고 묻지만 사람들은 그를 통과한다. 사고 현장 속 죽은 자신을 보고 그제서야 사실을 깨닫고 좌절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사진관을 찾아온 소명은 기주(주원)에게 본인도 자격이 있냐며 가슴 아픈 눈물을 흘린다.

졸업식을 지켜보던 소명에게 기주는 꽃을 선물해주며 사진관에 온 이유를 묻는데, 본인의 아픈 과거를 얘기하며 본인이 다녀간 존재를 증명하고 싶었다고 담담히 말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졸업장을 받으며 마지막 사진을 찍으려던 소명은 뉴스를 보고 뛰쳐나가는데 다름아닌 본인의 장례식장에서 홀로 울음을 삼키고 있었다. 기주는 당신의 탓이 아니라고 하지만 결국 펑펑 울고 마는 소명.

정말 마지막을 맞이하는 소명에게 택배 직원들이 찾아오고 넥타이를 건네며 누가 소속을 묻거든 형님 소속이라고 말하라는 형님에게 아이처럼 안겨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는 소명, 마지막 사진을 웃으며 찍는 5명으로 소명의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짧은 에피소드 속에도 가득 담긴 서사에 시청자들은 현실 같은 이야기라 더 슬프고 안타깝다며 서지훈의 자연스럽고 애절하고 가슴 아픈 연기에 호평을 자아냈다.

서지훈은 ‘시그널’, ‘솔로몬의 위증’, ‘학교 2017’, ‘애간장’, ‘계룡선녀전’,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어서와’, ‘그놈이 그놈이다’, ‘청춘 블라썸’, ‘3인칭 복수’, ‘소용없어 거짓말’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섬세하고 깊은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이다.

한편 서지훈은 방탄소년단 세계관 드라마 ‘비긴즈유스’와 LG U+ 옴니버스 드라마 ‘타로’ 공개를 앞두고 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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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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