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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레 냉장·냉동고 신제품 모습. 사진=밀레코리아 |
[CWN 조승범 기자] 밀레코리아가 주방의 품격을 높이는 냉장·냉동고 신제품 K4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5종은 세미 빌트인 연출이 가능한 프리스탠딩 라인업이다. 손잡이 있는 냉장·냉동고 모델 KS 4783 ED와 FNS 4782 E를 필두로 손잡이 없는 모델 KS 4383 ED와 FNS 4382 E가 있다. 또한 상냉장 하냉동 콤비냉장고 KFN 4375 DD도 라인업을 구성한다.
밀레 냉장·냉동고는 절연성이 우수한 진공 단열재를 적용해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냉각 효율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국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의 최저 기준보다 약 55%의 에너지를 더 절감한다.
신제품 K4000 시리즈 전면에 적용된 스테인리스 스틸 도어는 밀레만의 ‘클린스틸’ 기술로 고급 특수 마감 처리를 했다. 패널 표면에 손자국이나 먼지 흔적이 잘 남지 않아 청소와 관리가 쉽고, 항상 광택이 흐르는 표면을 유지한다.
스테인리스 스틸 디자인은 명확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모던하고 순수한 디자인으로 전문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수상했다.
밀레 쿨링 제품은 식품의 신선도 유지에 특화된 우수한 기능을 여럿 탑재하고 있다. 특히 KS 4783 ED 등 냉장고 신제품의 ‘데일리 프레시’는 과일과 야채를 보관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춘 공간을 갖추고 있다.
FNS 4782 E와 FNS 4382 E 냉동고 신제품은 내부가 개별 칸으로 나눠진 서랍형 구조다. 식품을 선반별로 구분해 보관하기 편하고 탈착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오픈 형식 냉동고에 비해 온도 손실을 최소화했다.
이밖에 밀레는 사용자가 더욱 효율적으로 식품을 관리하도록 신제품에 편의성을 높였다. KS 4783 ED 모델은 플렉시보드 접이식 유리 선반을 통해 부피가 큰 냄비나 길이가 긴 병을 세워 보관할 수 있다. 아울러 신제품 냉장·냉동고에 활성탄과 키토산 성분이 포함된 액티브 에어클린 필터를 별도로 장착하면 냉장고 특유의 불쾌한 냄새를 흡수할 수도 있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 디자인과 편의성 등 모든 면에서 탁월한 쿨링 제품을 고안한 끝에 K4000 시리즈를 출시한다”며 “세심하게 설계된 프리미엄 냉장·냉동고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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